고용노동부가 광주, 안양, 전주, 서울남부, 청주 등 5개 지역에서 시행하는 '지역 맞춤형 고용촉진 장려금' 시범사업은 현재의 취업 어려움과 취약계층의 고용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등장했습니다. 이 시범사업은 해당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고용 촉진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광주고용센터에서는 가전 및 건설업 등에서의 위기 상황에 처한 근로자들을 지원하고, 안양 고용센터는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청년 등 특정 취약 계층에게 특별한 지원을 제공합니다. 전주고용센터는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 및 직장 문화 교육을 통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, 서울 남부고용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을 돕고, 청주 고용센터는 50대 이상의 실업급여 장기수급자들의 식품 업체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.
이 시범사업의 핵심은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한 기업에 대한 장려금 지원입니다. 취업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, 근로자 1인당 월 60만 원(대규모 기업은 월 30만 원)의 장려금을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지역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정책은 각 지역의 고용 구조와 문제를 고려하여 효과적인 지원을 가능케 합니다.
고용노동부는 이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마다 다양한 고용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, 취업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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